총 게시물 21건, 최근 0 건
   

한상정 선교사님 최근 소식 12.14.2016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6-12-15 (목) 13:34 조회 : 1751

아나급식소 교제 (4).jpg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문안을 드립니다.

12월 사역이 있었고 그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1. 리오네그로 주 산안토니오 델 에스테 사역

  리오네그로 주는 아르헨티나 수도 브에노스 아이레스에서 1200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지난 10월 리오네그로 주에서 목회자 세미나가 있은 후 지역 교회 교회학교 사역자와의 대화 후 교회학교 관계자들을 위한 작은 세미나를 할 계획으로 일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산 안토니오 델 오에스테(서쪽)가 에스테(동쪽)보다 큰 도시이며 대부분의 교회가 몰려있는데 30여개의 교회가운데 3개의 교회만이 교회학교가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그 중 한 교회와 연결이 되면서 2명의 교사가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산 안토니오에 사는 최성준 장로의 주택에서 이번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이 분들이 지역 교회를 도울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으면서 여러가지 사역가운데 하나가 교사 훈련이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오전 오후에 김진완 선교사와 한상정 선교사가 나누어서 맡아 진행했으며 또한 점심을 준비해서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 김진완 목사는 성경을 올바르게 보는 방법을 그리고  한상정 선교사는 출애굽기 구속사와 어린이교재 연구를 병행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비록 소수의 교사들이 참여했으나 꿈이 있다면 이 분들을 통해서 또 다른 같은 교회 교사들과 다른 교회 주일학교 교사들을 만날 기회가 생기길 바라며 또한 아직 이런 교회교육에 관심을 갖지 않은 기타의 교회들에까지 좋은 영향이 생겨나기를 기대하며 진행한 사역이었습니다.

  산 안토니오는 관광 비수기에는 2만 정도의 시민이 살며 1,2월 관광 특수가 있는 시기에는 전국에서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2달 열심히 일해야 일년을 살 수 있는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   반면 작은 도시에 근거리에 위치해있는 교회들 사이 갈등이 생겨나면서 목회자 협의회, 교회 연합회같은 활동이 분열로 인해서 전무한 상태라고 합니다.   본 지역에 목회자 세미나가 진행되면서 조금씩 모임과 만남에 대한 관심이 일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연합된 교회들을 위해 한인선교사들은 작은 도움이 될 일들을 준비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교사세미나를 통해 교육교재를 제공해주었으며 참석한 교사로부터 본 교재를 당 교회 교회학교에서 사용하게 될 것이란 약속을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들 특히 지방교회들은 어린이교재 없이 주일학교를 진행해오고 있는데 이러한 만남을 통해 교회학교가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 아나의 급식소.

  아나의 급식소는 8년전부터 한상정 선교사가 후원하고 있는 곳이며 어린이급식과 교육 그리고 지역에서 오는 몇 형제들과 예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순회선교를 하는 이성우선교사 부부가 참석을 하게 되었고 이 분들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한상정 선교사는 개인적인 사역이 있을 때는 이 모임에 참여하지 않고 대신 호르헤 몰리나스 목사가 예배를 인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서로 간증과 감사의 고백 그리고 기도와 이성우선교사의 설교로 이어졌습니다.   한상정 선교사가 통역을 했고 사회를 호르헤목사가 보았습니다.

  또한 급식을 해야하는 어린이들이 소수가 모였고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한상정 선교사는

어린이들에게 여리고성 함락에 대한 설교를 했고 그 이야기에 관한 그림을 함께 색칠하였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공동식사를 하였는데 아나가 만든 스페게티를 함께 나누어 먹었고 준비한 간식을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어른 예배후 참석한 모든 분들과도 공동식사를 했습니다.   참으로 복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으며 함께 식사하면서 귀한 교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이들의 주식인 스파게티였습니다.  그래선가 시골 가정주부의 스파게티 실력은 일반 식당의 주방장들의 요리보다 더 맛이 좋습니다.   늘 하는 요리이기에 가질 수 있는 실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역의 환경이 어렵다보니 많은 이들이 상처를 받고 또 나름대로의 고집이 생기면서 전도하기가 무척 어려운 지역가운데 하나입니다.   호르헤목사가 헌신하면서 비록 교회건물이 사면 벽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후에 지붕이 올라가 건물규모를 갖추면 더욱 안정되게 선교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될 것 같습니다.

 

3. 주일 설교

  한상정 선교사는 12월 12일 현지인교회인 게세마네 교회로부터 설교초청을 받고 방문하여 주일설교를 하였습니다.   마침 담임목사인 이바녜스목사는 다른 교회 초청을 받아갔고 노르마 사모의 안내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외국인 목사의 설교는 교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20명 정도의 성도들이 참여한 자리였으나 출애굽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계획과 인도하심을 함께 나누는 은혜로운 자리였습니다.  주일은 오전 내지는 오후에 설교초청을 받는 일이 있으면 방문합니다.   외국인이기에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교회의 성장 비결과 뜨거운 역사를 함께 나눌 수 도 있고 또한

아르헨티나의 교회가 나아가야할 길들에 대해 현지인 담임목사가 다루지 못하는 내용들을 말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교회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부 교회는설교 후 소액이나 교통비를 준비해 주기도 하는데 이러한 문화는 아르헨티나 교회들에겐 익숙해 보이진 않습니다.   그러나 받은 대부분의 교통비는 교회의 교회교육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다시 교회에 드리고 오는 편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만남들이 있었으나 그 중 의미있는 위의 내용들을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늘 기도와 격려로 용기를 주시니 성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한상정 선교사-


아나급식소 예배 (2).jpg